제주도 서귀포 외돌개, 황우지해안 선녀탕 코스 서귀포 여행

[제주도 여행] 제주도 서귀포 외돌개, 황우지해안 선녀탕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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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귀포에서....

제주도에서 D-day 2일전!

벌써 시간이 이리 되었다는 것이 으악~

1주일만 더 있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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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황우지해안 선녀탕과 바로 옆 코스

외돌개까지 볼 계획으로 출발! 선녀탕이라고 해서 왜 선녀탕일까 너무 궁금함으로

어떤 모습이길래 선녀탕이라고 할까? 궁금중을 안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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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1. 제주도 서귀포 가볼만 곳 여행지 추천 황우지해안 선녀탕

 

이번 2주살기 제주여행의 마지막 숙소 서귀포 내 우리 숙소인 파미유리조트

마지막 4일을 여기서 마무리!

☆ 서귀포 숙소 파미유리조트 ☆

오늘의 여행코스는 숙소에서 1시간 20분여를 달려야 하는 곳! 제주 서귀포 황우지해안 선녀탕 도착!

우와~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이 전쟁이다! 주차할 곳이 없다면 우리는 그냥 가야하는데 이를 어쩐담 ㅠㅠ

고민하고 2바퀴 돌다가 앗! 한 자리 나서 얼른 훅! 들어가서 주차하고 세상 다 얻은 사람 마냥 내린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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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외돌개부터 보지 않고 선녀탕이 너무 궁금해서 선녀탕을 먼저 보고 외돌개로 오는 걸로 코스를 정했다.

선녀탕이라고 하는데 왜들 구명조끼에 수영할 복장들을 하고 있어서 계곡같은 곳인가? 하며

우리는 수영복 복장이 아니다 보니 마스크에 ㅠㅠ 땀이 차에서 내린지 5분만에 둘 다 땀이 범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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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가는 길로 같이 따라서 쭈욱 내려간다!

내려가고 또 내려가고 대체 어딘가?

앗! 계단을 내려가고 하니 엇! 보인다.

저기가 선녀탕! ㅋㅋㅋ 보자마자 왜 선녀탕이라고 하는지를 한번에 알 수 있었다. 그런데 거기까지

물에 발 담그러 갈 수가 없었다. 치렁치렁 왜 하필 롱원피스를 입었을까? ㅋㅋ

더불어 사람들이 너무 많다 ㅠ 아이들까지 그 좁은 선녀탕에 바글바글했다.

오히려 해수욕장보다도 더 많아서 놀랬다.

저렇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고는 생각을 못해서 복장도 영 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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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다르기는 한데 선녀탕을 보면서 물색을 보니 태국 끄라비 내 작은 섬들과 끄라비 온천 에메랄드 풀이 생각났다. 가고 싶다! 태~~국!!

선녀탕을 기록하다가 급 생각난 우리의 2014년 끄라비 자유여행! 생각난다!

 

끄라비 온천 에메랄드 풀

 

황우지 선녀탕과 한번 느낌을 볼까나?

산과 바다 내 있다는 차이점이 다르긴 하나 이런 공간들 안에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비슷하다. 멀리서 바라만 본 것이 조금 아쉽기는 했다.

멀리서만 바라보고 외돌개로 넘어가기 위해 발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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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돌개로 넘어가는 중간에 잠시 조용한 곳이 있기에 반대쪽에 제주 선녀탕이 찍힐까 싶어 반대에서도 바라 본 사진!

 

 

사람도 없고 이쪽은 조용하다.

황우지해안 선녀탕에서 바로 옆 외돌개까지 대략 5분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그 5분 거리 안에 잠시 쉬었다가 너무 뜨거워 외돌개쪽으로 다시 코스 전진!

 

 

마지막 돌에 ㅋㅋ

룩포가 여기 보라고 해서 가보니 처음엔

이게 뭔데? 무드없이...ㅋㅋ

하트모양이잖아....라고 말해서

다시 보니 하트모양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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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 제주도 서귀포 가볼만 곳 여행지 추천 외돌개

외돌개를 향하여 돌진!

 

외돌개 정면에서 보기 전 중간에 여기도 하트모양처럼 보여서 잠시 서서 한컷

내 눈에만 그리 보이나? ㅋㅋ

이 사이로 저~~~~~기 외돌개가 슬며시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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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딱 외돌개 보고 힘들어 앉아서 한숨 돌리기! 이곳에서 이제 조금 걸음 주차장! 외돌개에서 나와 우리 숙소 있는 방향으로 다시 1시간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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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3. 제주도 서귀포 가볼만 곳 여행지 추천 법환포구 와우

1시간 달려 이번 제주여행에서 내가 빠져 버린 곳! 법환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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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여기를 진작 알았더라면 이 법환포구 길 앞쪽으로 숙소를 정했을 건데...

모르고 숙소를 어쨌든 이 골목쪽으로~ 그래도 우리 숙소에서 10여분 걸어 산책을 하는 길에 딱! 찾아낸 산책길!

20분정도 산책하며 길따라 쭈욱~

다음 번 여행 시 저 법환포구 앞 리조트 팬션에서 꼭 묵어보고 싶은 곳!

통유리로 바다가 짜악~ 보이고 마당 벤치에서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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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중 제주도 지인 울 또리가 엄마집에 왔다는...... 마침 어디인지 확인하니

법환포구 장터 구경중이라고 해서! 10여년만에 보는 울 또리동생! 산책길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장터! 법환포구 장터로 고고고!

진짜 해녀마켓 장이 열렸네..... 종류도 다양하고

 

입구에서 소독젤과 워시도 준다! 좋다~~~~

난 몰랐는데 동생이 하는 말이 요즘 뜨고 있는 밴드라고! 이리 시대를 모르고 현실감이 떨어져 있던 나......ㅠㅠ​

 

 

 

동생과 오랫만에 만나서 커피 한 잔하며 수다 떨고!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이 아쉬웠다.

10살씩 늙어 만나 ㅋㅋ 20대와 30대에 만나서 벌써.......

어머니와 먹을 수 있게 초밥세트 하나 포장해 주고 우리도 저녁으로 먹으려고 하나 같이

구입해서 2시간 떠들고 아쉬운 헤어짐~♥

그래도 오랫만에 잊고 있었던 업무들, 직업들, 다른 세상이야기 너무 재미었다.지금의 이

여유가 너무 좋다. 아무 생각없이 여행만 즐기고 지인들과 대화에 집중하고 언제 그랬나? 다시 생각해본다.